與 김해영 "윤미향, 개인계좌 후원금 내역 공개했어야"
【안동=뉴시스】이무열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email protected]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수사가 시작돼 기자회견에서 근거자료를 공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래도 최소한 윤 의원 개인계좌로 받은 후원금 지출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공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책임있는 자세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신속한 검찰수사를 통해 윤 의원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하루 빨리 해소되길 바라며 이번 일이 위안부 인권운동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5월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 당선인이 과거 개인계좌로 받은 기부금에 대해서는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사용 내역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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