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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한복활성화 사업' 선정

등록 2020.07.02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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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원 확보…한복문화 사업 1월까지 추진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한복축제. (사진=종로구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한복축제. (사진=종로구 제공) 2020.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 '2020년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고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한복을 즐길 수 있는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한복, 어디까지 가능하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복 천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고 직접 물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을 '우리 옷, 한복 만나는 날'로 지정해 업사이클링 키트 교육영상이 업로드된다. 11월에는 관내 문화시설에서 참가자들이 완성한 한복 작품을 촬영해 온라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패널을 초대해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종로한복축제는 물론 한복홍보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사진전시회도 진행된다.

구는 한복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복사진공모전, 한복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퍼레이드와 무용 행사 등을 펼치는 한복사랑캠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한복음악회, 기증 받은 한복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등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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