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 접수

[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0.7.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의 우수 방송콘텐츠를 포상하기 위해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를 오는 13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플랫폼의 우수 영상콘텐츠를 비롯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사업자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작품상 부문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처음 공개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에 상금 1000만원, 부문별 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편에 각각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또 특별상으로 선정된 미디어사업자(한국콘텐츠진흥원상)와 창작자(한국엠씨엔협회장상)에게도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 2020'에서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및 수상작에게는 오는 12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2020 Asia TV Forum(ATF)'의 콘텐츠진흥원 주관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는 다큐·교양 장르의 비디오 빌리지 '톡어바웃'이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CJ ENM '좀 예민해도 괜찮아 1, 2', 스튜디오 룰루랄라 '워크맨', 매일경제신문 '이렇게 만들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