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명시,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전 부서 머리 맞대

등록 2020.07.03 10:28: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과제 보고회’를 열었다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과제 보고회’를 열었다


【광명=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친환경 경제와 경기부양 등을 촉진하기 위해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과제 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앞으로 그린뉴딜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부서에서 제출한 과제 현황을 보면 3개 분야(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26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1건) 51개가 나왔다.

주요 과제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도로 확충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을 위한 방안 마련 ▲산림휴양 녹색 공간 조성사업 추진 ▲기후위기와 교육디자인 ▲광역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단지 조성사업 ▲건축물 녹색기준 설계 적용 확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 광명시 대중교통 친환경 전환대책 등이다.

시는 중앙정부의 그린뉴딜 세부정책이 확정 발표되면 이 정책에 맞춰 적용 가능한 정책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명형 그린뉴딜 TF팀(추진단장 부시장)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추진단이 실행부서의 과제들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추진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국판 그린뉴딜로 정부의 대폭적인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