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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 혈액 부족에 '팔 걷어'

등록 2020.07.06 1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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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 헌혈.(뉴시스 DB)

[전주=뉴시스] = 헌혈.(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혈액 보유 예비량이 2일분 미만인 약 1.4일분으로 '경계' 단계에 해당한다.

현재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헌혈자가 많이 감소한 탓에 관심(5일분 미만)-주의(3일분 미만) 단계를 넘어 심각(1일분 미만) 상황 직전이다.

이에 따라 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 위원 총 340여명은 이날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헌혈 증서는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의료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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