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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 의혹 자산가가 강원연구원장이라니···"

등록 2020.07.07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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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박영일 후보 철저검증 주문

강원연구원, 춘천 서면

강원연구원, 춘천 서면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7일 "제12대 강원연구원장으로 내정된 박영일 후보와 배우자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논란이 커지자 강원도의회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인사청문위원 절대 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또 다시 최문순 지사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강원도 부동산 정책은 물론 강원도 전반에 걸쳐 폭 넓은 분야를 연구하는 강원연구원 수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30억대 부동산 자산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인사를 임명한다면 도민을 위한 연구기관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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