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계룡건설, 위기 대응 강화·디지털 시스템 구축 '속도'

등록 2020.07.08 16:3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영역 확대

[대전=뉴시스] 계룡건설의 본사-현장간 회상회의 모습.

[대전=뉴시스] 계룡건설의 본사-현장간 회상회의 모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계룡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세가 지속됨에 따라 위기 대처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룡건설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현재 계룡건설은 본사와 16개 건설현장을 선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본사와 현장간 회의나 보고 등 대면 업무를 화상을 통해 비대면 형태로 변경하고 일정기간 시스템 안정화와 효율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전체 현장은 물론 KR산업 등 가족회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본사에 클라우드 기반 원격근무(Remote work) 및 화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재택근무 시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 홈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하는 등 협업 시스템과 스마트 오피스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이 시·공간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계룡건설은 코로나19로 면접이 어려운 점을 감안, 신입사원 채용에 디지털 인재 채용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AI 인적성 검사, 화상 면접 등으로 인재를 채용 중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부터 본사와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위기대응 매뉴얼을 배포해 위기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젠 코로나 이후 초래될 경제·사회적인 변화에 대응,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