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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 코로나19 확진…누적 54명

등록 2020.07.08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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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이달 초 입국 인원, 격리상태 검사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민중공동행동 자주평화통일특별위원회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해운대 폭죽난동 주한미군 처벌, 코로나 시한폭탄 주한미군에 한국방역법 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민중공동행동 자주평화통일특별위원회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해운대 폭죽난동 주한미군 처벌, 코로나 시한폭탄 주한미군에 한국방역법 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8일 오후 "주한미군 장병 7명이 한국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민항기에 탑승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장병 중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같은 기간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로 입국한 장병들이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캠프 험프리스 전경. 2019.12.04. (사진=주한미군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캠프 험프리스 전경. 2019.12.04. (사진=주한미군 제공)

이들 7명은 확진 후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기지에 있는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현재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현역 장병은 14명이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명(현역 장병 2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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