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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대부분 비 그쳐…강원 모레 또 장맛비

등록 2020.07.11 1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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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너울성 파도 일어 주의해야

영동 대부분 비 그쳐…강원 모레 또 장맛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내리던 비는 11일 오후 동풍이 약화되면서 대부분 그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13일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장맛비는 오전 3시~6시 사이에 중남부 지역에서 시작돼 오전 9시~낮 12시 사이에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부터 산간과 영동에는 동풍으로 인해 생성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11일 오전 8시에 해제됐지만 울릉도 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12일 자정까지 강풍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와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특히 12일 오전 9시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고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풍과 높은 파고, 해무는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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