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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국정원·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 논의

등록 2020.07.3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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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지원 국정원장 등 참석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첫 출근을 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20.07.2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첫 출근을 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20.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입법 사안을 점검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을 주제로 당정청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내부 혁신과 국내 정보 차단 등이 이뤄졌지만 20대 국회에서 법과 제도로 확립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당정은 국정원 개혁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등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권력기관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당정청협의에서는 20대 국회에서 추진됐으나 법제화되지 못한 권력기관 개혁 법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 법사위·행안위·정보위 위원장 및 간사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정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등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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