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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상징 명칭 '계룡문'으로 확정

등록 2020.07.31 1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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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 주변 주민 쉼터 조성해 휴식 및 여가공간 활용

[대전=뉴시스] 계룡문 조감도.

[대전=뉴시스] 계룡문 조감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의 기반시설인 계룡제일문(가칭)의 명칭을 '계룡문'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해 46건을 접수받았다.

이를 대상으로 시는 ▲지역 이미지와의 적합성 ▲쉽게 기억될 수 있는 전달성 ▲참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5건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최종후보 5건에 대해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와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계룡문'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시는 계룡문 주변 일대에 정자와 잔디과장, 체력단련시설 등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계룡문은 9월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엑스포 기반시설인 계룡문은 시민이 직접 명칭을 지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시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주변에 쉼터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아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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