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상징 명칭 '계룡문'으로 확정
계룡문 주변 주민 쉼터 조성해 휴식 및 여가공간 활용
[대전=뉴시스] 계룡문 조감도.
이에 앞서 시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해 46건을 접수받았다.
이를 대상으로 시는 ▲지역 이미지와의 적합성 ▲쉽게 기억될 수 있는 전달성 ▲참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5건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최종후보 5건에 대해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와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계룡문'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시는 계룡문 주변 일대에 정자와 잔디과장, 체력단련시설 등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계룡문은 9월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엑스포 기반시설인 계룡문은 시민이 직접 명칭을 지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시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주변에 쉼터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아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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