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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5명 늘어 1607명…8일 연속 한 자릿수 유지

등록 2020.08.02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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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2명·기타 2명·경로불명 1명 등

종로·마포·양천구에서 각 1명씩…강서구서 2명 추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7.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5명 증가해 총 16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8일 연속 한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5명 증가해 총 1607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5명은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2명, 기타 2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종로·마포·양천구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강서구에서 나왔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 연속 한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7명→26일 9명→27일 6명→28일 9명→29일 3명→30일 8명→31일 2명→이달 1일 5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확진자 1607명 가운데 154명은 격리 중이다. 1442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1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5만3323명이다. 이 가운데 34만24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917명은 검사중이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105명) ▲강남·송파구(각각 98명) ▲구로구(91명) ▲영등포·양천구(72명) ▲동작구(7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93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43명 ▲감염경로 확인중 167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55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29명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26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4명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14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 13명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 7명 등이다. 기타는 55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43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0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301명은 사망했고 1만3259명은 퇴원했다. 806명은 격리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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