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나와...청도 50세 남성
[서울=뉴시스]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 늘어나 총 1만4366명이다. 이 중 1만325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2.29%로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도에 거주하는 A(50. 남) 씨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청도보건소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택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지난 2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이 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카자흐스탄에서 거주해 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362명으로, 해외유입 환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41명, 청도 143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 56명, 안동 55명, 포항 54명, 칠곡 51명, 의성과 예천 각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 10명, 군위와 영주 각 6명, 문경 3명, 영덕과 청송, 영양 각 2명, 울진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며 누적확진자 1362명 가운데 1293명이 완치됐다.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11명으로 안동의료원 8명, 타 시도 병원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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