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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중국·베트남·터키·인도네시아서 영업 재개"

등록 2020.08.06 1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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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했던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GV 극장 지점들이 영업을 재개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CGV 명동점에 영업 재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영업 재개 극장은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 경기 파주문산, 대구·대구수성·대구스타디움·대구한일·대구현대, 부산 센텀시티·마산·창원 등 전국 36개 지점이다. 2020.04.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했던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GV 극장 지점들이 영업을 재개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CGV 명동점에 영업 재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영업 재개 극장은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 경기 파주문산, 대구·대구수성·대구스타디움·대구한일·대구현대, 부산 센텀시티·마산·창원 등 전국 36개 지점이다. 2020.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덜리던 CGV가 하반기부터 서서히 전 세계 극장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CJ CGV는 6일 한국, 중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 진출국가의 영업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먼저 휴업한 중국에서는 지난달 16일 중국 영화국이 영업 재개를 허가하면서 139개 중 104개 극장(74.8%)이 정상 운영 중이다.

3월에 휴업한 베트남도 대부분의 극장이 문을 열었다. 베트남은 3월28일 전체 극장(총 84개)을 일시 휴업했으며, 5월8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영업 재개 허가를 받음에 따라 현재 70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3월28일부터 직영 극장 116개 가운데 35개 극장에 한해 문을 닫았으며 이미 4월29일부터 전 극장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터키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CGV 극장도 조만간 영업을 재개한다.

터키는 지난달 1일 영업 재개를 허가 받았으나 콘텐츠 수급을 고려해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영업 재개 허가 후 이달 하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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