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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인천 계양' 토지보상 절차 착수… 3기 신도시 첫 스타트

등록 2020.08.07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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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보상금 규모 교산 6.8조, 계양 1.15조 추산

'하남 교산·인천 계양' 토지보상 절차 착수… 3기 신도시 첫 스타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3기 신도시 5곳 중 처음으로 하남교산 지구와 인천계양 지구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은 7일 하남교산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토지·물건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위치는 경기 하남시 교산동·덕풍동·상사창동·창우동·천현동·춘궁동·하사창동·항동 일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사업 위치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토지보상은 토지보상법 제68조에 따라 선정된 3인의 감정평가법인등이 산정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보상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5개 신도시 사업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금이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인천계양, 하남교산 지구에서 풀리게 될 토지보상금 규모를 각각 1조1500억원, 6조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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