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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남초 박지환 학생, 전국발명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록 2020.08.07 16:50:18수정 2020.08.08 2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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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동아리 '꿈빛소금' 이도현 지도교사는 지도자상

[창녕=뉴시스] 지난 6일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창원 용남초등학교 박지환 학생과 지도자상을 받은 창녕 유어초 이도현 지도교사.(사진=유어초등학교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 지난 6일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창원 용남초등학교 박지환 학생과 지도자상을 받은 창녕 유어초 이도현 지도교사.(사진=유어초등학교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용남초등학교 박지환(6학년) 학생이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특허청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초등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지환 군은 과학발명동아리 '꿈빛소금' 5기 발명영재로,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감염병 확산방지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교차감염을 예방해주는 ABC 위생안심 버스벨'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창녕 유어초등학교 이도현 지도교사는 지도자상을 받아 '꿈빛소금'이 발명 챔피언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꿈빛소금'은 이 교사의 지도로 이번 대한민국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연속 장관상 수상,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 공모전 최고상, 전국다빈치감동발상대회 대상 등 우수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도현 교사는 올해 최연소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됨과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뽑은 '과학의 날 우수 과학교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영재교육원에서 발명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교사는 다수의 특허증을 보유한 발명가이자 과학, 발명, 기술, 생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및 전문자격증을 30여 개나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현 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신 오미자 교장선생님, 늘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발명을 통해 우수한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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