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대 150㎜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8일 울산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의 전면으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들겠다"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9일까지 50~15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도 27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0.5~2m,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9일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이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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