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가좌3동 어린이집' 개원…장애아 통합 시설
인천 서구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리모델링 거쳐 장애아동 통합 시설
전국 어린이집 100호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시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인천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사진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개원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2020.08.12. [email protected]
하나금융과 인천 서구청 협력으로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보육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함 부회장은 "장애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총 15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서울 명동, 여의도, 성수동과 부산, 광주에는 직장어린이집을 문을 열었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