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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근대미술관, '한 恨민족의 기억' 전시

등록 2020.08.12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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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역사특별전 10월20일까지

군산시 근대미술관, '한 恨민족의 기억' 전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다음달 20일까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특별전 '한 恨민족의 기억展'을 근대미술관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립미술관이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일부를 엄선해 미술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겪은 우리 민족이 전쟁 후의 아픔을 극복하는 모습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했다.

展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분단 역사를 판화로 담은 최병수의 '분단인', 한국전쟁 후부터 새마을운동 전까지 당시 한국인의 일상 모습을 군산 중심으로 담은 김학수와 신철균의 사진 작품들, 1980~1990년대 판문점 출입 기자로 활동하면서 민족이 지닌 분단의 아픔과 남북통일의 희망 메시지를 사진에 담은 김녕만의 잃어버린 세월, '판문점 시리즈 등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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