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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2020년 임단협 타결'…임금동결 합의

등록 2020.09.21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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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 (사진=금호고속 제공)

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 (사진=금호고속 제공)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금호고속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금호고속 노사는 추석을 앞두고 21일 임단협 타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는 코로나19로 버스 이용객이 급감하자 지난 3월부터 합의를 통해 무급휴직과 유급휴직, 연차 활용 등을 시행하고 협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노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최근의 어려움에 노사가 다시 한 번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돌파를 위해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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