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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에 김은경 전 대변인 임명

등록 2020.09.29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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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에 김은경 전 인천시 대변인이 임용돼 29일부터 2년 임기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김은경(46) 전 대변인을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으로 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은경 본부장은 국회와 정당 관련한 업무 협조·지원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시와 업무 협조·국비예산 확보 지원은 물론 시책 대외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 중앙본부장은 또 국회·정당 등 인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조정과 협조는 물론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은경 중앙협력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초·중·고를 졸업하고 인하대 정치외교학과(학사·석사·박사)를 나와 인하대 정외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미래전략 특보와 더블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홍보를 맡았고, 박 시장이 당선된 뒤 인천시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돼 전반기 임기를 모두 채웠다.

김 중앙협력본부장은 인천시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 본부장은 "지금은 민선7기 후반기의 출발점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중앙정부·국회 등으로부터 인천의 각종 현안 해결 등을 잘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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