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사장 코로나19 검사…농해수위 국감 일시 중지
정영채 NH증권사장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농해수위 국정감사 일시 중지…결과 대기 중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3. [email protected]
농해수위 관계자는 2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 사장이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감사가 중지됐다"며 "의원들과 기관 증인들 모두 회의실에서 격리돼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후 9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양성일 경우 전원 검사를 받게 되고, 음성일 경우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농해수위는 정 사장의 검사 사실을 확인한 뒤 오후 5시20분 이후 국정감사 속개를 연기하고 있다.
농해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개호 위원장과 여야 의원 및 보좌진 20여 명,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은 국회 본청 농해수위 회의실과 소회의실 등에 나눠서 임시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