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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사장 코로나19 검사…농해수위 국감 일시 중지

등록 2020.10.23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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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증권사장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농해수위 국정감사 일시 중지…결과 대기 중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감사가 일시 중지됐다.

농해수위 관계자는 2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 사장이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감사가 중지됐다"며 "의원들과 기관 증인들 모두 회의실에서 격리돼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후 9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양성일 경우 전원 검사를 받게 되고, 음성일 경우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농해수위는 정 사장의 검사 사실을 확인한 뒤 오후 5시20분 이후 국정감사 속개를 연기하고 있다.

농해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개호 위원장과 여야 의원 및 보좌진 20여 명,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은 국회 본청 농해수위 회의실과 소회의실 등에 나눠서 임시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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