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이파크 더샵' 견본주택 개관…1314가구 일반 분양

쾌적한 주거생활 기대…내달 3일 특별공급 시작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 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 등 13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23~27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 인근 구미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다.

구미여중, 구미고, 경북외고 등의 학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같은 교육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청과 구미차병원,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해 동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산저수지, 매봉산, 구미천, 지산 샛강생태공원, 낙동강 등 자연경관도 밀집돼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도 인접해 있으며 대구광역권 철도(예정) 개통 시에는 대구광역시로 더욱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만의 특화된 평면 설계와 판상형 맞통풍 구조가 도입됐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갖춰지는 풍부한 수납공간을 수요자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단지 내 축구장 약 2배 크기(약 1만6000㎡)의 대규모 공원에는 잔디마당, 텃밭 정원, 피크닉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커뮤니티 카페와 북카페, 독서실 등의 공간도 갖춘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만의 편의와 보안을 극대화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수요자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 패드를 통해 난방 및 가스 밸브, 세대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 택배도착 알림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 등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구미 아이파크 더샵'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 신청을 한 후 방문 가능하다.

동반 3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인 구미시에 들어서며,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받는다.

청약은 세대주·주택수와 관계없이 구미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301-5번지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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