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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0.11.26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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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사업 추진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영농후 농업잔재물을 밭에서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확철이 지난 들녘에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의 잔가지 영농부산물은 소각해 정리할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고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겨우내 방치될 농촌환경을 정비하고, 파쇄한 농업잔재물로 유기물 퇴비를 만드는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구형서 소장은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대행 및 불법소각 감시 활동도 함께 추진해 산불피해 최소화와 농촌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운영팀(031-590-2578)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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