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사회적가치위원회 열어 성과·방향 논의

[대전=뉴시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 회의 모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관의 공유가치창출(CSV)과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해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을 재단 회의실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특구재단의 기관경영 및 주요사업에서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과 중점과제 등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지난해 학계·연구기관·민간전문가 등 내외부 인사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특구재단이 추진한 사회적가치 실현과제 중 ISO 37001 인증 및 유지를 통한 윤리경영, 안전 및 환경분야에서의 ISO 45001 인증 획득 등 우수사례를 검토했다.

이어 향후 사회적책임경영분야에서 ISO 26001을 도입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전략체계 수립한 뒤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협업 체계 구축, 사회문제해결형 R&BD 추진 등에서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올 한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지역사회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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