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현미 "대통령 대면보고 몇달 됐지만…부동산 관련 소통 원활"

등록 2020.11.30 13:5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해 발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11.30.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동산 문제 대면보고를 한 시기와 관련 "몇달 된 것 같다"면서도 "청와대 수석 등을 통해 소통이 매우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과 부동산 관련해서 이야기 한 게 언제인가"라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말한 뒤 "대통령께서 오시지 않더라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국민들 앞에서 이야기 하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충분히 듣고 계시고 저희들과도 소통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전 회의 정회 직전 발언 기회를 얻어 다시 한번 대통령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 부연 설명에 나섰다.

김 장관은 "대통령께 직접 부동산과 관련해서 대면 보고한 게 언제냐고 말씀하셔서 지난번 정부대책 발표를 생각해서 몇 달 전이라고 (앞서 답변) 했는데 이로 인해 대통령과 소통이 없는게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소통은 청와대 수석이나 정책실장, 비서관을 통해서 제가 의견을 올리기도 하고 대통령께서 지시사항을 내려 주시기도 하는 조율의 과정에서 매우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통령께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여러 의견을 주시고 저희도 의견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