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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23년 손익분기점 달성·매출 1조 목표"

등록 2020.11.30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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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사업계획 설명회 진행...주원석 대표 발표

[서울=뉴시스]11월30일 양양 본사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진행하는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 2020.11.30.(사진=플라이강원 제공)

[서울=뉴시스]11월30일 양양 본사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진행하는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 2020.11.30.(사진=플라이강원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취항 5년차인 2023년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매출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30일 오전 10시 강원도 양양 본사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주원석 대표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경쟁력 확보, 중형기재 도입을 통한 기재 다변화, 투자 유치 등에 대한 계획을 소개했다.

플라이강원은 TCC 모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온라인 여행사와 패키지 판매 협의를 이어가고, 중형 기재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취항 5년차인 2023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며, 보유항공기는 10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치 부문에서는 2021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주주, 기관투자자 출자를 통한 2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주 대표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유지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로 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모델에는 변함이 없으며, 강원도민의 날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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