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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챔스 16강행…레알 마드리드는 탈락 위기

등록 2020.12.02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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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승리 후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2020.12.01.

[리버풀=AP/뉴시스]승리 후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2020.12.0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이 아약스(네덜란드)를 누르고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아약스를 1-0으로 제압했다.

4승1패(승점 12)가 된 리버풀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상위 2개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리버풀은 후반 13분 커티스 존스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 아약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승리를 지켰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FC포르투(포르투갈)는 득점없이 비겼다. 맨시티가 4승1무(승점 13)로 1위를 수성했고, 포르투가 3승1무1패(승점 10)로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샤흐타르(우크라이나)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후반에만 두 골을 헌납해 맥없이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샤흐타르와 같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뒤져 B조 3위로 밀렸다.최종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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