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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이중인격 반전 충격…6.8% 종영

등록 2021.01.20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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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종영한 tvN 월화극 '낮과 밤' (사진 = tvN) 202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9일 종영한 tvN 월화극 '낮과 밤' (사진 = tvN) 202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낮과 밤' 최종회에서 남궁민의 해리성 인격장애가 드러나며 충격을 줬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tvN 월화극 '낮과 밤'은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수도권 평균 6.8%, 최고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백야재단을 완벽하게 붕괴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원한 삶을 꿈꿨던 '탐욕의 상징' 오정환(김태우 분)은 결국 약을 투여하지 못하고 노쇄한 모습으로 돌아가 처절하게 생을 마감했다.

도정우는 끝까지 실험에 집착하는 조현희(안시하 분)와 단둘이 폭파되는 비밀연구소에 남아 강렬한 폭발흔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제이미(이청아 분)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문재웅(윤선우 분)은 수감돼 연쇄 살인의 죗값을 치루게 됐다. 또한 공일도(김창완 분)를 비롯한 백야재단 관련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그런 가운데 공혜원(김설현 분)이 인파 속에서 도정우와 닮은 뒷모습을 발견했다. 파란색 막대사탕을 입에 무는 남자의 뒷모습으로 엔딩을 맺은 '낮과 밤'은 도정우의 생존을 암시하며 마지막까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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