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첫날 강원 8개 시군 731명 접종…이상반응 없어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강원 강릉시 연세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청 제공) 2021.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731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8개 시군에서 요양병원 721명, 요양시설 10명 등 총 731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우선 예방접종 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9514명 중 접종에 동의한 9018명의 8.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190명으로 가장 많고 원주 181명, 동해·철원 각각 100명, 춘천·속초 각각 70명, 고성·홍천 각각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 중 이상 증상이 발생한 도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은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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