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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울산 온다

등록 2021.05.14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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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울산 온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가수 김광석(1964~1996)을 그리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김광석의 노래들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김광석 25주기를 기념한 이번 공연은 고인의 감성과 그 시절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초연했다. 이후 서울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명곡들이 울려퍼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첫 예매자를 대상으로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하는 ‘내생애 처음 특별할인제도’를 도입했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2일 오후 3시·오후 7시, 23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용 객석의 30% 이하만 개방,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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