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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장생포 잇는 '관광 수소버스' 달린다

등록 2021.05.14 1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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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4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 시승식이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1.05.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4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 시승식이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1.05.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 태화강역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 남구는 14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수소버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노벨리스코리아 후문, 매암사거리, 고래박물관, 장생포 문화창고, 직업전문학교까지 연결한다.

3대의 수소버스가 2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거리는 10.17㎞로 25분 정도 소요된다.

수소버스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와 외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소버스가 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오가는 모습은 고래테마 관광도시 울산 남구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남구가 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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