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주·울산 외국인모임 관련 2명 등 8명 확진(종합2보)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동구 초등학교 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9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09. [email protected]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8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3240~32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북구 1명이다.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3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집단·연쇄 감염이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2명(경주 확진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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