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창 ‘황금배’ 13t 미국 수출

등록 2021.10.19 13:4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고창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점식)은 19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실시하고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고창군 제공).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고창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점식)은 19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실시하고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고창군 제공).2021.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전북 ‘고창배’가 미국에 수출된다.

고창배 영농조합법인은 고창배가 본격 출하되면서 5000만원 상당의 ‘황금배’ 13.8t이 미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에 선적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도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15억원의 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으며 자라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해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한국 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점식 고창배영농조합 대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되는 고창배를 전 세계인이 신뢰를 가지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한국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에 고창군 대표 수출품목인 배가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