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공원' 가을 추억 사진 명소로 각광
'연지네 집' 관광객 발길 이어져
연지네 집 앞에서 사진찍는 어린이들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치를 즐기고 멋진 사진도 남기기 위해서다.
경북 상주곶감공원에 있는 '연지네 집'에 가을 경치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연지네 집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전래동화 주인공 연지가 사는 집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올해 곶감 수확 시기를 맞아 연지네 집 처마 밑에 감 타래를 매달았다.
덕분에 주렁주렁 달린 곶감을 보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상주곶감공원 연지네 집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지네 집 외에도 곶감공원 야외에는 호랑이 모형과 설화속 할미샘 모형이 있고 바깥 둘레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감락원 실내에는 동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벽면이 꾸며져 있는 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원을 더 아름답게 꾸며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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