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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MZ세대 공직문화 혁신조직 '주니어보드' 출범

등록 2021.11.23 1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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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MZ세대 혁신조직 ‘하남시 제1기 주니어보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가는 시청 내 혁신조직으로, 공직 입문 5년차 이내 직원 18명으로 꾸려졌다. 평균 나이는 31세다.

시는 정원 1217명 중 MZ세대 비율이 58%를 차지함에 따라 조직 내 소통 강화와 혁신을 위해 지난 8일 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지난 8일 메타버스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앞으로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직장생활 고충 등 여러 주제로 브레인스토밍회의와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똑똑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상호 간 이해와 공감을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주니어보드를 조직했다”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능률적이고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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