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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맘스터치·엠투엔·알리코제약(종합)

등록 2022.02.21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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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자진 상폐결정에 상한가

엠투엔, 신라젠 개선기간 부여에 강세

알리코제약, 200만달러 수출계약에 급등

[핫스탁]맘스터치·엠투엔·알리코제약(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맘스터치 = 맘스터치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1890원(29.86%) 오른 8220원에 마감했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맘스터치는 다음달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발적 상장폐지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자발적 상장폐지 안건이 통과될 경우,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보통주 1398만7056주를 매수했다. 공개 매수 후 지분율은 97.94%로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율 95% 이상을 충족했다.

맘스터치는 "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정리매매기간와 상장폐지 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투엔 = 엠투엔이 신라젠의 6개월 개선기간을 부여로 강세를 기록했다. 엠투엔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1.07%) 오른 6630원에 마감했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신라젠에 대한 상장폐지를 심의한 결과, 6개월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오는 8월18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엠투엔은 지난해 신라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7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알리코제약 = 알리코제약이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알리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8.16%) 오른 7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알리코제약은 영국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 클로스 마쉬(Claus Marsh)와 세균성 피부질환용 아크라손크림 등 3개 제품에 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전역의 병원과 약국에 제품을 공급한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고 해외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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