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세우글로벌·랩지노믹스·에스엘바이오닉스(종합)

등록 2022.03.31 15:4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우글로벌,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上'

랩지노믹스,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에 강세

에스엘바이오닉스, 감사의견 '적정' 수령에 상한가

[핫스탁]세우글로벌·랩지노믹스·에스엘바이오닉스(종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우글로벌=세우글로벌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1일 세우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485원(29.75%) 오른 21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리종목 탈피 소식이 투자심리를 달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세우글로벌에 대해 2021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세우글로벌은 작년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지만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서 벗어났다.

◇랩지노믹스=랩지노믹스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기준가(1만1250원) 대비 550원(4.89%) 오른 1만18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4%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락은 신주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권리락 착시효과라고 부른다.

◇에스엘바이오닉스=에스엘바이오닉스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에스엘바이오닉는 전 거래일 대비 1035원(30.00%) 오른 4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2일 회사는 감사 증거의 입수가 지연됨에 따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를 한 바 있으나,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해 상장폐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418억원 규모 생산부지인 용인 공장 취득을 완료했다. 우성인더스트리 인수를 위한 절차를 추진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