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비츠로 회장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선 출마"

"준비된 실물경제 혁신 전문가" 강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국민의힘 소속 장영기 ㈜비츠로 대표이사 회장이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장영기 선거사무소 제공) 2022.04.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장영기 ㈜비츠로 대표이사 회장이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박완수 의원이 사퇴한 창원의창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최악의 실패 정부였다"면서 "창원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정신을 똑바로 차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검수완박으로 정쟁과 당리당략에만 몰두되어 민생을 내팽개치는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면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창원 의창구를 살리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데 실물경제 혁신전문가 장영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전기충전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 회장으로 재기에 성공하여 사회적 약자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많은 지역봉사 활동을 했고, 지난 30년간 의창구 명서동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성실히 살아왔다"면서 "제가 국내 최고의 LED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만든 것도 어머니 같은 의창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과 당원들로부터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며칠 동안 밤잠을 설치며 고민한 끝에 위기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해 9월부터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경남혁신포럼에 상임부대표를 맡아 경남지역 조직을 총괄하면서 정권 탈환을 위해 앞장섰고, 박완수 국회의원의 도지사 경선캠프에서 지역본부장을 맡아 힘을 보탰다"고 밝히고, "저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의창구의 절대 부흥기를 맞이할 실물경제 혁신 전문가로서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다"고 강조했다.

창원 의창구 발전 공약으로는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혁파 및 물류단지 유치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벤처산업 도시 육성 ▲전용주거지역 단독주택지 규제 철폐 등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영기 회장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비츠로, 광명전기㈜, 광명설비ENG 대표로 있다.

또, 현재 벤처기업인협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창원의창 지역협의회장,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창원시 장애인협회 자문위원, 경남혁신포럼 상임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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