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 아파트서 불…1명 화상·3명 부상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26일 오후 3시 28분께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해당 아파트 15층에 거주한 60대 남성이 자제적으로 진화작업을 벌이다 우측팔과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61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5층 발코니 난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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