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풍류·올곧음·창신…'꽃심' 기린다…전주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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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시민의 날(단옷날)을 맞아 자긍심을 높이고, 전주정신(꽃심)을 되새긴다.

전주시는 오는 6월3일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앞마당에서 '제64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시민대상(8명)과 모범시민상(4명), 전주정신 확산유공자(2명) 등 전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을 시상한다.

전주정신인 꽃심은 전주사람들이 품고 있는 공통된 정신인 대동·풍류·올곧음·창신 등 4개 정신을 아우르는 하나의 정신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제64회를 맞는 시민의 날과 전주정신 선포 6주년 기념행사가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전주정신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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