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 '방송미디어 콘텐스트' 참가자 모집…총상금 1800만원 규모

숏폼·OTT 플랫폼 진출 지원…예산 통과시 직군 멘토링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과 연계한 ‘방송미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RAPA 제공) 2022.6.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과 연계한 ‘방송미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올해 8회째로 전국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의 숏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변화한 플랫폼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은 8개 부문(9개 방송직군)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방송PD·독립PD, 방송기자, 성우, 아나운서, 연기자, 촬영감독, 영상디자이너, 방송작가 등이다.

콘테스트는 예선·사전교육·결선으로 구성된 경연 형식 4개 부문과 별도 예선 과정이 없이 제출된 콘텐츠로 평가하는 공모전 형식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연 4개 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직군 특성별 역량 강화를 위해 8~9월 중 직군별 현업인의 전문 멘토링 등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결선 심사를 준비하게 된다. 일부 공모전의 경우 결선 심사 중 제출 작품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800만원 규모다. 최종 수상자는 11월4일 개최되는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협회는 우수 참가자 27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2명(팀)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상, 방송직군별 협회장상을 수여한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젊음과 꿈을 향한 열정으로 콘테스트에 도전해 방송미디어 분야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협회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예비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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