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8월 29일 경남서 개막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97명 53개 직종 참가

8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서 경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06년 이후 16년 만에 경남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대회는 경남도, 고용노동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남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Skill up 경남’ 슬로건 아래 개회식은오 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CNC·선반, 산업용로봇 등 53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97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44개 직종 131명의 선수가 창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룬다.

또 열린 경기장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숙련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서다.

9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폐회식은 현장 진행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최방남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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