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티웨이항공, 신규 GDS 도입…'글로벌 판매채널 확대'

등록 2022.08.10 09:11: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트래블포트, 세이버 신규 추가

글로벌 3대 GDS 모두 구축

티웨이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티웨이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항공예약발권시스템) 업체와 계약을 맺고 판매 영역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에 따른 장거리 진출, 인바운드 수요 유치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항공권 판매 채널을 확대할 목적으로 글로벌 GDS 업체인 트래블포트, 세이버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DS는 항공권 예약,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 여행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3대 GDS 업체 중 하나인 아마데우스를 통해 판매해 왔으며 올해 나머지 두 업체인 갈릴레오의 모회사인 트래블포트, 세이버를 차례로 도입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몽골, 홍콩, 호주 등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GDS 확충에 따라 각국의 여행사들이 티웨이항공의 실시간 항공권 검색 및 발권이 용이해졌으며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대형기 A330-300 3대 도입 이후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번 GDS 구축을 통한 판매망 확대로 호주,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외발 인바운드 수요 유치를 위한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신규 글로벌 GDS 구축이 의의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