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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북·경북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등록 2022.08.11 11:04:52수정 2022.08.11 1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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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북은 '경계' 유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오전 3시54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도로 가로수가 호우와 강풍 영향으로 뽑혀 도로를 점거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2.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오전 3시54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도로 가로수가 호우와 강풍 영향으로 뽑혀 도로를 점거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11일 정체전선의 남하로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북 및 경북지역에 오전 11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기존 위기경보 단계가 유지된다. 현재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북에는 '경계'가, 나머지 지역에는 '관심'이 발령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 예측 분석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 지역에 많게는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수도권과 대전, 세종, 강원, 충청지역은 그동안의 선행강우가 누적돼 있어 산사태 위험이 높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담당부처 등 지역현황을 보고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2.08.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담당부처 등 지역현황을 보고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2.08.11. [email protected]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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