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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역 내 문제 해결과 공동체 역량 강화 주력

등록 2022.09.25 1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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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8일 '의사소통 살롱' 시민 대토론회 개최

'의사소통 살롱' 운영 현장.

'의사소통 살롱' 운영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을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일명 ‘의사소통 살롱’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자율성 향상과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도시 운영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의왕시는 오는 10월28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의사소통 살롱-사람들, 지금 여기서 만나다’의 주제로 그간 '의사소통 살롱'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를 놓고 대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지난 5월18일 '의왕 사람들의 소통 통로' 이른바 ‘의사소통 살롱’을 구성하고, 내손동 마을사랑방 ‘아띠’에서 ‘코로나 시대 아동 돌봄, 여기까지 해봤다’를 주제로 처음 연 이후 지난 22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열었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 시대 아동 돌봄', '둘레길 활성화', '작은 도서관의 나아갈 방향',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 '행복하게 나이 들기', '장애·비장애 함께 살아가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의사소통 살롱'이 열렸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포일 숲속 마을 2단지 운동장 일원에서 ‘우리가 꿈꾸는 돌봄 공간’을 주제를 놓고 참석자들은 '포일 숲속 다 함께 돌봄센터' 방문과 함께 '사통이네 작은 도서관'의 운영 전반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사소통 살롱’은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을 토론하는 정기적인 시민 통로의 장(場)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내 문제 해결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는 의왕시 평생교육의 특화사업이다.

아울러 의왕시 관내 모락산 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운영 중인 가운데 각종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8)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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