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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뉴욕 척추심포지엄서 초청 강연

등록 2022.09.26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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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 뉴욕 가을 척추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벌였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 뉴욕 가을 척추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벌였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최근 박철웅 원장이 아시아 스파인 2022에 이어 미국 뉴욕 가을 척추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욕 가을 척추심포지엄에 참가한 박 원장은 미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척추 명의들에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연과 카데바(해부용 시신) 워크숍을 통한 실전 강연을 진행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허리에 약 5㎜의 구멍에 내시경을 삽입,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다른 구멍으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황색인대나 가시뼈만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특히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부담이 적고 절개 부위가 작아 근육 및 피부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며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박 원장은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2022에 참여,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척추관 감압술의 원리, 해부학 및 진행 방법’을 강연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 되는 의료 기술로 대한민국이 척추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라며 “더욱 연구에 매진해 대한민국 척추질환자 및 전 세계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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