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8선' 공모…30일까지

비정규직 신진연구원까지 대상 확대

[부산=뉴시스] 2022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8선 포스터. (사진=B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부산시는 지역 연구자의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지역 내 확산을 위해 '2022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8선'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년간 부산 지역 연구자가 창출한 성과를 대상으로 ▲기계·소재 ▲해양·클린에너지 ▲지능정보·라이프케어 ▲신산업·융합 등 4개 분야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분야별로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성과물을 평가한다.

올해는 참가대상을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수행 기업과 출자·출연 및 출연연 등 연구기관의 정규 연구원과 대학 교수 등 정규 연구진뿐만 아니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등 비정규직 신진연구원 대상으로 확대·개편했다.

총 8선을 시상하며,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상 수상자는 100만원 상당의 시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시상은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에서 진행되며, 대표성과 4선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연구개발 우수성과 공고는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STEP 서용철 원장은 "연구자들이 더 나은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창출된 성과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 발전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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