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안개 짙게 끼며 일교차 10도 이상 커…아침 최저 12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8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껴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12도, 청양·천안 13도, 공주·세종·홍성·서산 14도, 당진·대전·부여·서천·논산·아산·예산 15도, 태안·보령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계룡·청양·세종·태안·보령·서천 25도, 논산·천안·공주·홍성·서산·당진·아산·예산·대전·부여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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