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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10월8일 무료로 즐긴다

등록 2022.09.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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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마루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마루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한마당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를 박물관 내 누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에는 박수빈, 황지영, 이예린, 강보령, 신은서 5인의 국악인이 참여해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신명나는 가야금병창으로 무대를 열고 우리에게 친숙한 판소리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중 향토민요의 영향을 받은 주요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민요의 향연으로 장식한다.

다음달 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온라인 20명, 현장 10명을 모집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좋은 가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지키고 많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악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http://gomuseum.seoul.go.kr/sekm)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02-721-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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